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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

170916 엔나나 동심드림- 런쥔, 제노(런쥔 위주)

by 딮 2018. 10. 4.

런쥔이 첫 동심드림 출연 소감


런쥔: 어..약간 되게 기대되고..많이 제가 마지막이라 드림에서는..약간..살짝 부담도 살짝 있고..형들이랑 처음하는거라서 뭔가..재밌을거같아요
재현: 그래도 다른멤버들 혹시 뭐라고 하던가요? 갔다와서
런쥔: 어..재밌었다고.. (쟈니: 다른멤버들 한거는 들어본 적 있나요?혹시?)
런쥔: 태일이형꺼 들어봤어요
재현: ㅎㅎ어땠어요 태일이형꺼?
런쥔: 태일이형이 너무 재밌어서..혼자보고 혼자 웃었어요ㅎㅎ
쟈니: 솔직히 좀 자신있죠? 어 난 태일이형보단 잘할 수 있다
런쥔: 어 당연하죠 (오오~) 아 근데 약간 한국어가 조금 서툴어서..그게 좀 걱정인데
재현: 아 그래도 이정도면 다 괜찮아요. 그리고 소문으로 들어보니까 천러가 갔다와서 자기가 제일 재밌다고 했다고..드림에서 드림중에서, 어떻게 생각해요?
런쥔: 약간 오늘 눌러줘야 되겠어요 아 진짜..(쟈니: 천러가 또 듣고있을거예요) 듣고있지?
재현: 그러면 바로 첫번재 사연을 만나볼게요



(제노 사연-같은 반 친구를 관찰하라는 과제 수행하는 사연)


재현: 런쥔씨 만약에 누군가가 런쥔이의 관찰일기를 쓴다, 그러면 어떤 내용이 있을 것 같아요?
런쥔: 어..약간..옥상 많이 간다. (재현: 옥..옥상이요?) 별을 좋아해가지구..하늘 보는 걸 좋아해서요
쟈니: 제노씨, 같이 가본 적 있나요?
제노: 어.. 항상 같이가자고 얘기하는데 제가 항상 안가요
재현: 아 런쥔씨가 별을 좋아하는 구나
런쥔: 별을..제주도 별이 진짜 예쁜 것 같아요
재현: 이번에 제주도 다녀왔잖아요
런쥔: 네, 그때 약간 smtown같이 갔을때, 그때 정말 예뻤었고 이번엔 살짝 비가 왔어서 (쟈니:아이구..) 비를 보는 느낌으로 약간 옥상에서 혼자..허헣



Q 서로에 대해 오늘 일기를 썼다, 오늘 관찰한 느낌으로 짧게 말한다면?
런쥔: 오늘의 제노는 건담을 만들었다.(역시 또)
제노: 오늘 런쥔이는 옥상에 가서 가사를 쓴다.(미래형) 아마 오늘도 쓸거예요ㅎㅎ


Q 오늘있었던 일 3개씩,
런쥔: 차에서 열심히 대본을 읽었어요 제노가. 항상 이런 준비를 되게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
제노: 런쥔이는, 오늘 이 라디오 나오기전에 바들바들 떨었다.(런쥔: 핳..오케이..지금도 떨고있어요)
런쥔: 제노 오늘 머리 스타일이 머리 안감은 것 같다(ㅋㅋ) (제노: 잠시만요 오해할 수도 있어요!)
(런쥔:스타일이잖아..스타일)
제노: 오늘 런쥔이는 다시 잠에 들었다. 준비하기 전에
런쥔: 제노는 오늘도 역시 잘생겼다 항상 잘생겼죠 (제노: 어엌감사합니다 나도..나도 해야되나)
제노: 오늘도 런쥔이는 귀엽다(런쥔: 오우 땡큐)


런쥔 사연소개- **님의 동생이 10살 때 쓴 일기를 직접 찍어주셔서 보내주셨는데요. 제가 읽어드릴게요


2019년 8월 18일 월요일(쟈니:2009년이요ㅋㅋ) 앜 2009년이요 긴장해가지구... (다시 사연 읽기) 날씨 오락가락
제목: 음악. 나는 집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. 음악을 듣고 있으면 흥겹고 편하다. 그리고 왠지 모르게 몸이 저절로 움직여 춤을 춘다. 아이 부끄러워! (일동:ㅋㅋㅋ) 그리고 음악은 댄스곡, 발라드 곡이 있는데 발라드곡은 계속 들으면 가사가 이해돼 왠지 감동적이다. 음악은 내 마음을 조종하는 것 같고 점점 음악에 빠져든다. 음악은 너무 좋아!


재현: 여기 보면 일기에 괄호 열고 괄호 닫고 아이 부끄러워, 음악은 너무 좋아가 있었는데 저는 이 일기에서 소리가 나는 줄 알았어요(ㅋㅋ)

Q 런쥔씨도 어릴때 음악 좋아했죠? 어떤 음악?

런쥔: kpop중엔 원더걸스 선배님의 nobody를 들었었어요 그 노래가 너무 좋아가지고..(안무 살짝)

런쥔의 신청곡: <첨밀밀>. 들으면 약간 되게 달달하고 잠잘때 듣기 너무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


(런쥔이 읽은 사연-어릴때 우리가족 그리기 하는데 아빠 바지를 못그렸었던 사연 '인준이 덧니 돌려내'님의 사연 (ㅋㅋ)


Q 어린 시절, 이거 정말 어려웠다


런쥔: 저는 어릴때 한국어를 듣는 건 쉽지만 말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
가족들이 한국어를 하시니까 알아들을 순 있는데 하기엔 너무 서툴고 그래서, 그때 약간 연습했던 방법이 친구가 한명 있었어요. 그 친구도 저랑 이렇게 같은 상황이었어서..'우리 한국어로만 대화하자 먼저 중국어로 얘기하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주기!' 이렇게 해서..그때가 10살정도였어요. 그래서 제가 알아낸게 언어를 배울땐 글보다 얘기가 더 중요해요
(재현: 친구랑 둘중에 누가 아이스크림 더 많이샀어요?) (쟈니: 런쥔씨 표정이 안좋아져가지고..ㅋㅋ) 지금 한국어를 할 수 있으니까~ 지금은 제가 더 자신있죠!
제노: 저는 휘파람 부는게 되게 어려웠어요

(런쥔-회전문 못나갔던 사연)
(제노-어릴때 고기구워진걸 구분못했다는 사연)


Q 런쥔이도 손재주 있잖아요?
네 금손! 반짝반짝 금손.솔직히 그림은 약간 저 스스로는 못그린다고 생각하는데 필이 떴을때만 잘그리는거같아요 어 약간 저녁때, 새벽때? (재현: 옥상에서?)
어엌 옥상에서 한번도 안해봤는데..괜찮은것같아요 (재현: 어떤그림을 위주로 그려요?)
음..약간 색감, 색과 색 이렇게 어울리고..사물을 그린적도 있어요 나무 많은데가 뭐지 그 숲속에서 약간 요정과 여자가 만나는 그런..그런걸 제가 영화에서 한번 봤어요 그게 너무 예뻐보이는 그림이라서 따라그려봤어요

(런쥔이 읽은 사연-아파트 24층살았는데 키가안닿아서 최대한 닿는 층을 눌러놓고 계단으로 올라갔다는 사연)


Q 키?
제노: 어릴땐 되게 큰 편인데 점점 갈수록 (키순서가) 작아지더라구요
런쥔: 쟈니형 부러워요 솔직히.. 키크잖아요 진짜 부럽습니다..(재현: 런쥔이도 키 클거예요) 하..
제노가 우유마시는 걸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! 꿈에서 떨어지는 꿈 꾸면 키큰다잖아요 그래서 제가 항상 꿈에서 약간 떨어지려고 노력해요 꿈에서도 의식이 있는것같아요(ㅋㅋ)


제노 신청곡 <저스틴비버 friends>


(런쥔-잠드는게 어려웠었다는 사연)

Q 어릴때는 (낮잠)자는 시간 있었지않았어요? 몇시였어요?
런쥔: 12시쯤에 한번 자고 밥을 먹고나서 그래서 항상 고기 계속 씹고 있었고 막 바나나 하나 더 가져와서 여기다 막(숨기고)..진짜 재밌었어요 자라고 하면 더 자기 싫고 막..그때 더 놀고 싶고 그랬어요 그래서 항상 혼냈어요 선생님들이


(제노-시계보는게 어려웠었다는 사연)


제노: 저는 시침 분침 길이가 똑같아보였어요
런쥔: 지금도 좀 어려워요 막 21..항상 빼기 12면 몇이지..(헷갈려요)
재현:저는 동서남북을 그려서 봐요
런쥔: 저는 한국어에서 왼쪽 오른쪽이 헷갈려요. 매니저형이 오른쪽으로 가! 하면 어디지 어디지 핳..
쟈니: 이런건 빨리 알아야될거같아요 (ㅋㅋ)
제노: 저는 무대 상수,하수가 아직도 헷갈려요(재현: 그건 저도 헷갈려요) 어디지..?
런쥔: 상수 하수 그거아니었어요? 조금 높은데가 상수고 낮은 곳으로 나가는..약간 콘서트때 보면은 상수로 빠져 하면..(재현: 무대 오른쪽이 상수 왼쪽이 하수!) (ㅋㅋㅋ아직도 잘 모르는 런쥔이..)


*라디오 소감
런쥔: 너무 재밌었어요 (긴장이) 지금 약간 풀렸어요. 아마도 다음주도 떨릴거같아요 항상 시작땐 같이 떨리는 것 같아요 근데 형들이랑 하니까 너무 재밌고 편하고 약간 형들이니까 재밌었어요
제노: 두번째여서 그나마 나았지만 여전히 떨렸고요 사연들 보니까 제 (어릴때) 일기도 꺼내보고 싶어요


-클로징-
재현: 오늘 런쥔씨와 또 얘기를 하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
쟈니: 그러니깐요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
재현: 제노도 노잼탈출한것같나요?
쟈니: 네 사연도 너무 잘하고 마지막 쯤 긴장이 풀려서 런쥔씨가 좀 아쉬워했죠.

 




사진출처- nct의 night night! 인스타그램



라디오 정리할때마다 멘트를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되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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